지난 3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손석구님 봤다'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는 "지하철 타고 나오려는데 손석구님 봄. 혹시 실례될까봐 조심스럽게 '혹시 사진 가능할까요?' 했더니 '그럽시다' 이러심"이라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이어 "분위기 좀 쫄았는데 실제로 봐서 너무 행복했음"이라고 덧붙였다.
작성자가 공개한 사진 속 손석구는 지하철 역사로 보이는 곳에서 두 남성 사이에 서 있다. 손석구는 가방을 매고 검정 모자에 검정 마스크를 쓴 캐주얼한 모습이다. 또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우는 포즈를 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