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혁이를 보고 씩 웃네요~
애가 또 순진해서
어서 들어 보기는 했는데
취마가 뭔지도 몰라요.
사우나도 안 가봤지,
모르는 여자가 자기 보고 씩 웃으니까
민혁이: "아이 시부레 나 좀 먹히나"
민혁이: "중국 애들은 나 같은 스타일 좋아하나 보다"
이렇게 업이 된 겁니다.
버프 회원님들은 괜히 오해하지 마십쇼.
내가 좀 먹힌다는 생각을 하면 안 됩니다.
걔들은 그게 일이에요.
애들이 막 씩 웃으면서 중국말로 뭐라고 뭐라고 그러는 거죠.
민혁이가 가서 귀에다 대고
하우머취~~~~~~~~~~~~~~~~~ㅋㅋ
한 거죠.
여자애가 25살 정도 되는 거 같은데
덩치가 크대요.
글래머라고 하면 나올 때 좀 나오고,
들어갈 때는 좀 들어가고 이래야 되는데
걔는 그냥 컸대요!
여자애가 웃으면서 손으로 브이 하더랍니다.
민혁이: "두개? 2,000불?(30만원 정도)"
민혁이: "아이 뭐 오늘 본전도 했고"
민박집 형님도 옆에 없지
맥주 마신 게 알딸~딸 하기도 하고
피곤이 싹 몰려오니 그대로
민혁이: "오케이 오케이"
민혁이: "하오 하오"
민혁이: "하~~~~~~~~~~~오!"
그러고 호텔로 같이 올라갔습니다.
마카오 호텔에는 파키스탄이나
인도 출신의 보안관들이 많은데요.
취마 애들이 호텔 앞에 서성이거나,
기계에 앉아 있으면 다 쫓아 내거든요.
서로 막 숨바꼭질하는 겁니다.
저기로 갔다가, 이리로 왔다가
그렇게 하도 피해 다니다 보니까
애들이 이제 보안관들이 없는 장소를
안다고 그러더라고요.
그래서 그 친구 따라서
MGM 2층으로 올라가, 정캣 거쳐
저 반대쪽으로 쭉 갔다고 합니다.
왜?
정캣에서 남녀가 딱 팔장끼고 나오니까
그냥 애인 사이 인가보다 하고 보내는 거죠.
그렇게 어여쁜 여성과
스릴 넘치게 호텔로 올라갔습니다.
민혁이: "야 너 먼저 씻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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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 씻는 동안 이제 가방을 어디에 둘지 고민하다가
(민혁이 가방에 20만불 (3,000만원 정도)이 있었어요.)
금고에 넣어둬야겠다 했는데,
동생이 이때 마카오 호텔 처음 와본 거잖아요.
호텔 금고를 쓸 줄 몰라.
보통 금고가 옷장 안에 있잖아요.
하필 또 그 위치가 샤워실이랑 가까웠던 겁니다.
그 앞에 쪼그려서 삑삑 누르고 있는 게
남자 답지 못하다고 생각한 거죠.
사용도 모르고요 사실.
그래 갖고 어디에 둘지 고민하다가
침대 옆에 있는 협탁 서랍에 넣어두기로 합니다.
그러고 두근두근하며
이쁜이가 나오기 만을 기다렸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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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혁이: "나 노샤워"
그랬더니
여자애가 행동으로 쪼오오옥 이런 흉내를 내면서
샤워실로 떠밀었대요.

그러고
중요 부위에 물만 끼얹고 나온 거죠.
10초도 안 걸렸대요. 10초도
중국 여자애는
민혁이가 돈이 있는 애 인지,
지갑이 어디 있는지도 몰라요
몰라!
민혁이가 이제 배려 차원에
애 또 가서 영업을 해야 되니까
그냥 뭐
했답니다.
짧게.
아주 그냥 짧게.

서랍을 열어서 2,200불 (32만원 정도) 줬습니다.
2,000불은 니꺼~
200불도 니꺼~ 택시비 해라
그랬더니
여자애가 뭐라고 그랬게요.
돈을 이렇게 보더니
아주 살살거리면서
여자애: "쒜쒜라 오빠~"
민혁이: "(흐믓)아 시부레 쒜쒜라는 뭔지 모르겠지만"
민혁이: "그래 그래 이쁘니"
어깨 한번 툭 쳐주고, 궁둥이 툭툭 쳐주고 있는데
아 그 맥주 세잔 마신 게
이제 마려운 겁니다.
애랑 이제 정도 나눴고
'쒜쒜라 오빠'도 들었잖아요
진짜로 한 30초,
중국 여자애는 침대 끝에 걸터앉아 있고,
동생이 화장실에 빨리 갔다 왔죠.
화장실을 갔다가 나오니,
지 가방 들고 간다고 일어섭니다.
그래서 "어 그래 잘가~"하고 보내줬죠.
민혁이: "담배나 한대 피우고 자야겠다"
(담배하나 딱 쭉 빨아 땡기고)
민혁이: "마카오는 돈만 있음 천국이네"
민혁이: "내일의 전략은 어떻게 새워볼까"
민혀이: "오늘 본전이 얼마였지?"
하고 돈을 새 본 겁니다.
서랍장을 열어서,
가방을 빼고,
현금 쫙 올려 확인했습니다.

옆에 짜투라기가 몇 개 있어야 하는데
이 시부레
이게 좀 모자란 거 같아.
민혁이: "아이 내가 맥주 세잔에 갈 놈도 아니고"
계속 현금을 다시 세어보는데 역시나 안 맞는 겁니다.
밥 먹은거 얼마
애 돈준거 얼마
차비 얼마
내가 아까 캐시아웃을 20만불가까이 했고,
얼마가 비는가?
3만불이 비는 겁니다. (450만원 정도) ↓↓↓↓↓↓

가방이 어디 있는지도 몰랐는데….
허 이게 말이 안 되는 겁니다.
계속을 생각을 돌려 봤는데
3만불이 비네
왐마 오줌 쌀 때!
그 짧은 사이
여자애가 가방이 서랍장에 있는 걸 봤잖아.
거기서 꺼내서 페이를 줬으니까…
오줌 싸는 그 사이에
잡히는 대로 다~는 못 가져가고
쥐새끼처럼
3다발 딱 잡아서
가방에 넣고 갔던 거더라고요.
우리 민혁이
옷을 입고 달려나갑니다.
한시간을 엠지엠, 원, 리스보아, 개선문 앞
여자애가 있을 만한데는 다 돌아다녔는데
없어졌죠, 그날로 없어졌죠 ㅜ
스스로 자책하는 거죠 뭐
너무 너무 열이 받아서 잠이 안 왔다고.
그 새벽에 카지노로 들어갑니다.
엠지엠이 숙소였으니까 엠지엠 카지노로 들어갑니다.
그때가 새벽 4시
민혁이: "에레이 시부레"
민혁이: "딱 3만만 먹고 올라가자"
그때부터 돌이킬 수 없는 역사가 시작됩니다.
무슨 역사인가.
쪼다의 역사가 시작됩니다.
엠지엠 캐셔 앞에
옛날에는 라이온스 바가 있었어요.
그 옆에 계단 2~3칸을 올라가면
둥그렇게 바카라 게임 테이블이 있습니다.
하이리밋이에요.
(하이리밋= 고액 갬블러들이 모이는 곳)
거기에서 까기 시작합니다.

3만을 내 놔야죠
더블업해서 가면 되니까
그래서 3만을 내놨습니다.
8을 잡아서
"아 좋다. 먹었다." 했는데!
9에 디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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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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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를 잡았어!
이제는 먹겠지…!!
타이가 뿅 나오네
7:0으로 한방에 졌습니다.
민혁이: "아 여긴 어디인가"
민혁이: "나는 누구"
뭐에 홀리고 귀신에 씌이 듯
들어간 지 두 시간도 안 돼서
17만불로..
도둑년이 훔쳐간 3만불 찾겠다고
게임 시작했다가…..
나머지 16만 몇천불까지 싹 다 오링 났습니다.
호텔로 올라가서 잠도 못 자고 끙끙끙 앓습니다.
담배 한 값을 다 피우며 10시까지 되기를 기다렸죠.
민혁이: "형…"
민박집 사장: "아침부터 웬 전화냐"
민박집 사장: "잠이나 더 자지"
민혁이: "일단 형 집으로 갈게요"
와서 자초지종 얘기를 하죠
좋은 말이 나가겠습니까?
민박 사장님도 아끼는 동생인데,
아오!!!! 그랬죠.
그러고 나서 어떻게 합니까?
본전 찾으러 가야죠
그러고 3박 4일을 마카오에 있으면서
5개를 더 죽고 갔답니다.
그 다음에도 마카오에 50번도 더 왔다고 하는데
취마만 보면 두리번 두리번 한답니다.
민박집 사장: "왜 또 하려고ㅋㅋ?"
민혁이: "아뇨 그년 찾으려고요"
여러분들은 아무거나 취하지 마십쇼
정말 조심하셔야 합니다.ㅜ
이번 편에서 준비한 이야기는 여기까지 이며,
다음에 또 재미있는 스토리로 찾아 뵙겠습니다.
오늘도 대박나세요!!^^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