텅빈 마카오 국제공항.
코로나19 강력한 방역대응으로 외국인 입국을 금지하고 있는 마카오는
2분기 공항이용객 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99.9% 감소하였습니다.
자국민 역시 코로나19 음성 확인서를 제출해야만 입국이 가능합니다.
위처럼 강력한 방역정책으로 마카오에서는 지난 6월 말 이후 코로나19 확진자가 한 명도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안전과 감염예방을 우선하는 사이 마카오 경제는 직격탄을 맞았습니다.
세계 최대 카지노 도시인 마카오는 연 4천만 명이 방문하는 관광도시입니다.
코로나19로 최근 5개월간 카지노 산업 총수익이 전년 동기대비 90% 가까이 급감했습니다.
한해 80만 명에 달하던 한국인 관광객도 사라지면서 한인 업체들은 끝 모를 경영난에 허덕이고 있습니다.
관련 여행사 대표의 말을 빌리면, 매출 100% 감소가 아니라 100%가 넘는 감소라고 이야기합니다.
수입은 없어도 임대료,임금등 고정 지출은 줄이기 힘들기 때문입니다.
특히 가이드 입장에서도 30명에서 지금 1명으로 줄어있는 상황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마카오는 입국이 막힌 외국인 대신 홍콩이나 주하이 등 중국 내 도시에서 온 관광객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방역과 경제 회복 사이 균형을 맞추기가 여전히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슬롯 버프,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0-11-20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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