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카오의 경제를 지탱하는 카지노 산업 매출이 세 달 연속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
코로나 19의 확산 진정에 영향으로 인해, 마카오 카지노에 중국인 관광객이 밀려든 덕분이다.
하지만 최근 중국 광둥성을 중심으로 코로나19 재확산되면서,
다시금 감소세를 보일 것이란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지난 1일 마카오의 도발 감찰 협조국에 의하면, 마카오 카지노 산업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92.2% 증가한 104억4500만 파타카
(약 1조4472억원)를 기록한 것을 홍콩 명보가 보도했다.
이는 전월과 비교했을 때 24.3% 증가한 것을 나타낸다.
그러나, 마카오의 이같은 성장세가 꺾일 수도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다.
일례로, 한 자릿수 확진자가 산발적으로 발생했던 인근 광둥성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속출하며,
지난달 29일부터 두 자릿수 확진자가 나왔고, 이로 인해 광저우는 '반봉쇄령'이 내려진 상황이다.
여기에 '코로나19 청정 지역'으로 불리였던 마카오도 더 이상은 안심할 수 없단
관측도 제기되면서 우려가 더욱 커지고 있다.
사백여일이 넘게 신규 확진자가 속출되지 않았던 마카오에도
지난달 17일 1명, 25일 1명이 추가로 발생했기 때문이다.
2일 기준 마카오의 확진자는 총 51명으로 집계되었다.
<슬롯 버프,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1-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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