킬리안 음바페는 레알 마드리드로의 이적을 거부하고 PSG에 남기로 한 후 레알 마드리드에 "진심으로 감사함"을 표했다.
토요일, PSG는 음바페와 3년 재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음바페는 성명을 통해 "제가 정상에 오를 수 있도록 모든 것을 지원해 줄 수 있는 구단에서 계속 성장할 수 있을 거라 확신합니다." 라고 말했다.
또한 프랑스 챔피언 구단에 남기로 한 이유를 말하고 "레알 마드리드와 플로렌티노 페레즈 회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그런 엄청난 구단에서 저를 원하고, 저에게 기회와 특권이 있었다는 것을 알아요." 라고 덧붙였다.
카를로 안첼로티의 레알 마드리드는 토요일 리버풀과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맞붙을 것이다.
이에 대해 킬리안 음바페는 "그들의 실망을 상상할 수 있어요."
"파리에서 열리는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그들의 가장 큰 팬이 될 거에요. 제 고향인 파리에서 응원할게요."
또 음바페는 PSG에 머물기로 하며 "나세르 알 켈라피 회장님의 자신감, 저에 대한 관심, 인내심에 대해 감사드리고 싶어요."
"전 세계에 있는 PSG의 팬 분들이 지난 몇 달 동안 저에게 보여주신 사랑에 대해 생각하고 있어요." 라고 말했다.
음바페는 토요일 메츠와의 5-0 승리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자신의 재계약을 자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