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슬롯& 카지노 커뮤니티 슬롯버프입니다.
이번 연재 이야기는 2년간 마카오를 불처럼 다니신 분의 사연입니다.
최대 관심사죠 여자! 여자 얘기입니다.
여자 얘기이고, 여러분들도 중국 여자 꼬실 때
이렇게 하시라고 참고용으로 읽어 주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
이분은 40대 초반에 싱글이세요.
벤츠형이라고 부를게요.
마카오에 2년정도를 다니셨고
자.주.
많.이.
그렇게 다니셨는데
보통 중국 남자들의 이상형은
대부분 피부 뽀~얗고~ 하얀, 키 큰 여자를 좋아하고

중국 여자들은 이병헌 뭐 현빈, 김수현, 공유 이런 한류 스타분들을 좋아해요.

왜냐하면 애들이 K 드라마 엄청 보거든요.
한류 열풍이 중국 대륙을 완~전히 휩쓸고, 마카오까지 갔다고 하네요.
그러다 보니, 한국 남자에 대한 좋은 이미지를 가지고 있는 거 같아요.
이번 이야기의 주인공인 벤츠형은,
키는 한 181~2 정도 되고,
얼굴은 호남형이라고 합니다.
이 나이대 남자분들 대부분이, 여자도 마찬가지고.
편한 기지바지나 (슬랙스), 트레이닝 복 이렇게 많이들 입잖아요.
근데 우리 벤츠 형님은 스타일이 좀 있어요.
찢어진 청바지를 아시죠. 찢청!
그런 스타일을 주로 입고 다니셨다고 합니다.
어떤 스타일인지 대충 감이 오실 거라 생각 드는데요.
워낙에 젊게 사시기도하고, 실제로도 젊어 보인다고 하네요. ^^
거기에 매너까지 겸비해 신사 그 자체라고 합니다.
수십번을 마카오 다니며, 돈을 아무리 많이 잃어도
욕 한번 안 해본 분이라고 하니…
신사가 맞네요.
2년간 마카오를 다니셨다는데,
승률도 꽤 좋으셨대요.
1년 3개월 다닐 때 까지는
왜 공항에서 명함 주잖아요.

그냥 그 명함에 연락해서 20살
정도 되는 여자 에이전트한테
케어 받고, 그냥 정캣가서 게임만 하고 그랬는데.
그.랬.는.데
어느 날 중국 여자를 만나게 된 계기는 이 에이전트 애들 때문이에요.
마카오에서 누적으로 1년 2개월, 3개월 동안
3억 이상, 홍콩달러로 200만불 이상을 이기고 다니며
돈을 너무 많이 갖고 다니면 안되겠더래요.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죽을 때 한번에 다 죽어버리니까
그래서 안되겠다 싶어 3억을 분산을 시켜뒀다고 합니다.
통장 6개~7개에다가 돈을 다 분산 시켜두고 아예 못 찾게!
OTP도 안 가지고 갔다고 합니다.
진짜 이렇게 해야 절제가 될듯 싶네요.
딱 15만불에서 20만불만 가지고 가면
그걸로 끝!
더 안 하고 끝이었다고 합니다.
그렇게 해서 여차 저차 마카오에 가셨어요.
카지노에서 시간 가는 줄 모르게 게임을 했는데
어느새 보니 20만불이 다 졌습니다.
오링이 됐어요.
그냥 집에 가야겠다 하고 봤더니
아직 하루가 남았습니다. ㅜ
어떻게 합니까.
카드니 뭐니 싹 다 안 갖고 왔잖아요.
마카오와서 지인한테 돈 붙여 달라 하기도 쪽팔리고
(쪽팔린 건 하면 안 되니까….)
마카오 다니면서도 그렇고
살면서도 그렇고!
태어나서 딱 한번 부탁을 해봤대요.
누구한테?
1년 넘게 이용한 에이전트 한테
벤츠형: 내가 한국 가려면 아직 하루가 남아서 그러는데,
벤츠형: 2만불만 빌려줘라
(2만불이면 300만원 정도)
2만불 그거 뭐 하러 빌리겠어요.
24시간이 너무 심심하니까.
시간 좀 때우다 가려고 어렵게 말한 건데…
에이전트 실장: 사장님 저희 사이에 이러는 건 아니시죠.
단칼에 딱! 잘랐답니다.
물론 빌려 달라는 것도 잘한 건 아닌데…
1년 넘게 롤링을 했으면, 많이 벌어준 거란 말이에요
쫄대기로 베팅한 것도 아니고,
평균 베팅도 들어보니 2만불 정도, 많이 나갈 때는 8만,
제일 많이 베팅 했을 때는 15만, 20만 나갈 때도 있었다고
그것도 막 뚜껑 열려서 에레이~ 하고 빡 베팅한 게 아니라
차근차근 올라가서 맥스 베팅 뭐 15만,
20만은 딱 한번 해보셨다고.
이 정도 베팅이면, 1년 동안 꽤 많이 벌어준 거거든요.
2만불은 올때 마다 줘도 되는 돈이에요 사실
나중에 와서 보니까
이 에이전트가
입속에 혀처럼 구는 거예요
간이라도 빼 줄 것처럼 너~무 잘하는 거예요
벤츠 형님이 팁은 많이 안 줬다지만,
제공받는 거라고는 방밖에 없었다고 해요.
그래도 뭐 공항에서 출국 딱 할 때
벤츠형: 김실장 또 봐요~
벤츠형: 다다음주나, 다음주에 올게요
그러고 손 흔들고 가잖아요.
그러면 뒤에서 이 벤츠 형이 안 보일 때까지
인사를 90도로 하고 있는 거죠
이러면 사실 좀 으쓱 하잖아요
대우 받는 거 같고~
그렇게 '평생 충성으로 모시겠습니다' 할 때는 언제고,
2만불 좀 빌려 달라고 그랬더니
이거는 뭐 우리 회사 규정상 빌려드릴 수가 없다고…
맞는 말이긴 한데, 좀 섭섭하셨던 거죠.
집에가기 서너시간 좀 남았는데
전화가 옵니다.
에이전트 실장: 벤츠 대표님~^^
에이전트 실장: 아 요거 2만불, 저희가 빌려드릴게요
에이전트 실장: 근데 진짜 이거만 해셔야 돼요~ㅜㅜ
아이C 집에 갈 시간 4시간밖에 안 남았는데
그렇게 전화가 온 겁니다.
벤츠형: 김실장 넣어두세요. 됐어요.
벤츠형: 저 좀 있다가 갈게요.
벤츠형: 공항도 나오지 마시고!
벤츠형: 제가 그냥 택시 타고 알아서 갈게요
삐진거죠.
비행기 타고 오며 이 생각 저 생각을 합니다.
이야 내가 어린 여자애들 어떻게 해보려고 했던 것도 아니고
나이가 10년 20년 차이가 나는데, 그 어린 여자 애들이
게임을 알면 얼마나 알며,
그림을 봤으면 얼마나 봤는가,
케어를 하면 얼마나 또 했겠는가.
그냥 그 게임 할 때 옆에 앉아 갖고
조화처럼 칩이나 바꿔주고
에이전트 실장: 짜요~
에이전트 실장: 아 대표님 화이팅
하면서 하이파이브 한번 해주고
왜 이렇게 해주겠어요.
그 동안에 롤링도 돌고 있고,
팁도 따로 받죠, 환전 커미션 있으니
잘 챙겨드리는 거죠.
크게 진상부리는 스타일도 아닌데
그 2만불에 빈정이 좀 상한 겁니다.
에이전트 통해서 카지노에 가게 되면
카톡이나 전화 한통 돌리고
몸만가면 되다 싶이 준비를 알아서 다 해주니까
손님 입장에서는 편한 건 사실이지만,
간혹 손님이 좀 어리버리하다 싶으면
환전 업자한테 이 손님을 소개시켜주고,
뒤로 커미션 떼가는 경우도 있어요.
그치만 뭐 실적만 좀 받쳐주면
애들이 막 스위트 룸 운동장 만한 거
80평짜리 방도 잡아주고,
에어 마카오 비행기 145만원짜리
비즈니스 왕복도 끊어줘요
그래도 남으니까 해주는 거겠죠!
벤츠형: 난 뭐 받은 거라곤 방밖에 없는데
벤츠형: 내가 내돈으로 밥도 사주고, 뭐하고 다닌거지?
벤츠형: 아 이제 롤링게임 그만해야 되겠다.
그러고 나서 사설 에이전트에서 정식 호스트를 연결해
샌즈 계열의 호스트를 소개를 받았습니다.
이후에는 그 호스트를 통해 마카오를 다니게 된 거죠.

정캣방만 다니다가 샌즈 계열의 쉐라톤에 갔습니다.
바카라 하이리밋에서 여차 저차 홍달 70만불을 만들었어요. (1억 700만원 정도)
여유가 좀 생기니 주변이 보이기 시작하는데요.
옆 테이블을 보니 30대 초반?
정도 밖에 안보이는 어여쁜 중국 여자 2명이서
게임을 까고 있었습니다.
쓱 말을 붙여봤죠
벤츠형: 저기요
벤츠형: 어디서 왔어요^^?
중국여자: 완샹하오~ 심천에서 왔어!
심천에서 차를 타고 주하이 통해 마카오에 왔더라고요.
벤츠형: 어 그래?
벤츠형: 나 여기 앉아도 돼?
칩을 딱 테이블에다가 놓고
쓱 앉았죠
얘들은 2천불씩 베팅을 했어요
5천불 다이면-> 얘 3천불, 얘 2천불
2천 다이면-> 얘 천불 얘 천불
이렇게 커미션 다이에서 2천불씩 베팅을 하고 있던 거예요.
근데 왠 뱅커가 이렇게 많이 나와.

커미션 다이에서
뱅커가 나왔어요
애들이 이기잖아요?
그럼 이 형이 여자 애들 커미션을 그냥
아~~무 사심없이 2천불이면 2백불.
5천불이면 5백 툭 던져주고
벤츠형: 커미션 너네 해
Q: 벤츠 형님이 호구인가요?
그건 또 아니죠.
벤형이 애들이랑 게임 같이하면서
눈빛, 뭐 손짓, 몸짓 이런 거에서
벤형을 맘에 들어하는 게 느껴졌다는 거예요.
중국여자: (속마음) 한궈러
중국여자: (속마음) 이 남자 괜찮다...♡
벤츠형이 위챗으로 바로 번역 기능을 돌려서
칩이 올라왔을 때!
벤츠형: 얘들아~
벤츠형: 밥 먹고 할래?
그러고 밥을 같이 먹으러 갔어요
카드도 같이 까고~
서너 시간을 같이 밥도 먹고~
그러니까 이제막 애들이
'오빠~' 이러는 거예요.
도박은 또 왜 이렇게 잘돼~ㅋㅋ

앞전에 큰 고비없이 7만불을
이겼잖아요.
이번에도 별다른 고비 없이 더 올라가
토탈 130개를 2틀 동안 이겼어요
그 여자애들도 좀 땄고요.
이제 한국에 가야되니 환전을 해야되는데,
에이전트도 아니고 호스트다 보니까
이 환전이 잘 안되는 거예요.
그래 갖고 70개만 한국으로 보내고,
에이전트 호스트: 60개는 카지노에 디파짓 해두시죠 사장님
라고 해서 디파짓을 해뒀고,
중국 여자 애들이랑은 그냥 빠빠이 했답니다.
그렇게 한국에 돌아왔어요,
3주 후에나 회사 일정 때문에 마카오에 갈 수 있는데,
아 디파짓 해둔 게 있으니까
오자 마자 좀이 쑤시는거죠
일이 안 잡혔을 것 같네요.
일주일이 지나간 뒤
금요일 오전 비행으로 쭉 갑니다.
그 코스 그대로
체크인을 하고, 쉐라톤에 딱 갔어요
아니 근데,
그때 같이 밥 먹고, 게임 했던 여자 애들이
집에 안 가고 그때까지 까고 있던 거예요.
벤츠형: 야 너네 집 안 갔어?
쫄래쫄래 녹아 죽으며, 일주일을 마카오에 있었답니다.
벤츠형: 얘들아 도박은 이렇게 하는 게 아니야
자상하게 옆에 앉아서 상담도 해주고~
이럴 땐 쉬어야지! 하며 밥도 사주고
다독거려 게임을 하는데
아 이상하게 이번주는 게임이 안 되는 거예요
디파짓 해놨던 거 중에서
15만불이 벌써 죽었습니다.
벤츠형: 아이씨 안되겠다.
대부분 이런 상황에서는 디파짓 한 나머지 금액을 찾잖아요
60만불 중에 45를 찾아서 더 까야죠!
근데 이 벤츠 형님은
벤츠형: 아 안되겠네 오빠야는 여기서 더 안되겠어
벤츠형: 방에 올라갈 테니까
벤츠형: 너희들끼리 잘 하고 들어가
하고 간다고 했어요
그랬더니 여자애 한명이 벤츠 형님을 요롷게 바라보더래요

애 이름이 칭칭이에요
칭칭이가 번역기에 대고 뭐라고 뭐라고 씁니다.
뭐라고 썼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