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감기기운 들고 몸살 증상으로 스타트.
그리고 고열이 동반 되는데 보통 사람들이 감기인줄 알고 약 먹으면서 버팀.
약을 먹으면 열이 내려가면서 증세가 호전 된다는 착각을 하게 됨.
나 같은 경우에는 일주일 넘게 시달렸는데 하루는 고열에 시달리고 하루는 나름 멀쩡한 패턴을 보여서 직장도 쉬지 않고 출근함.
그러다 2주차가 되면 면연력이 떨어질대로 떨어지고 약빨도 안 듣게 되면서 심각성을 느끼게 됨.
그래서 다시 병원에 갔는데 감기약으로 안 났는다고 말하면 의사가 무조건 독감 검사하라고 얘기함.
독감 바로 양성 뜨고 너무 힘들어서 수액 놔달라고 함. 그리고 링겔 꽂는데 갑자기 팔에 마비증상 오면서 열이 40도를 넘김.
의사 피셜로는 면역력이 너무 낮으면 주사 바늘만 들어가도 이런 증상이 나온다고 함. 결국 수액 맞는거 포기하고 집에가서 타미플루 먹으니까 한 방에 나음.
결론은 타미플루 처방 못 받으면 독감에 진짜 죽을수도 있다고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