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날 점심때..
마카오에서 마닐라 직항이 있습니다.
점심때쯤 마닐라 도착을 해서~ 이제 아는 사람들 좀 만나고..
그 마일리지를 찾으러 갑니다. 맥심 카지노로 갑니다.
칩을 딱! 받아갖고 왔는데 분위기가 어정쩡한 거예요~~
왕칠 형님 : 봉식아 그냥 여기서 게임하기도.. 뭐 좀..
그런데.. 클락 가자~ 클락으로 가서 게임하는거 어때?
보너스 칩을 이걸 또.. 깡 해주는 사람들이 있거든요..
이걸 깡을 했는지 어쨌는지는 모르겠어요...
20만페소 500만원 가까이 되는걸..
클락으로 이동을 합니다.
클락에 도착했는데.. 클락은 공기질이 달라요!
마닐라는 텁텁하고, 습하고, 매연도 많이 나오고..
땀 냄새도 나고, 바다바람도 들어오고,
그러는데 클락은 내륙 지방이에요~
물론! 수빅 이라는 바닷가가 있지만, 필리핀은 섬나라지만,
그 섬 중에서도 약간내륙에 있고, 큰 아름들이 나무들이 많이 있어요.
그래서 공기도 사실 좀 다른 거 같고 마닐라보다는..
좀 덜 덮고, 차도 안 막혀, 길도 깨끗해,
치한 상태도 마닐라보단 훨씬 좋아 보였답니다.
클락 힐튼 카지노 vip로 갔답니다.
그 정켓 이름이 두윈이라는게 있어요.
지금 필리핀에서 한 다섯 개 정도 정켓을 운영하는
태양성을 따라하는, 지금은 거의 필리핀 탑이 됐지요.
처음 가봤는데 작은데 시설도 좋고 분위기가 좋았대요.
우리 봉식이가 180만페소, 우리 왕칠이 형님은
40만페소로 게임을 시작을 합니다.
1시간 30분 정도 게임을 했는데..
봉식이는 55만 정도 이기고..형님은 35만을 이깁니다.
(아니! 왜들 이렇게 잘하는 거야 게임을~!)
게임을 가자마자 첫날 55만을 이겼어요.
봉식이 : (그냥 슬롯이나한번 돌려볼까!)
이긴 돈 20만 페소를 바우처로 바꿔서 슬롯에 넣고 잠깐 했는데..
한 10분 만에.. 30만 페소를 만들어요. 10만 이긴거죠!
알 점수도 나오고 보너스도 나오고..
봉식이 : (오호~재밌네..?)
슬롯머신 에서 이겼으니 꽁돈 같은 거야..꽁돈!
다시~ 바카라로 갑니다.
근데 이제 바카라는 지겹지~ 카드 까는 것도 지겹고..
별내용도 없고..
이제 지인 형님들이랑 방송국가서
찐하게~ 한잔 마시고.. 대망의 마지막 날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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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망에 마지막 날!
밥먹고.. 사우나도가서 땀도 뺴고...
카지노로 들어갑니다~
첫 스타트가 223만페소 예요.
슬롯의 20만을 놓고 슬롯부터 합니다
그러면서 이제 하면서도
봉식이 : (내 복에 무슨그랜드냐~~)
봉식이 : (근데 메이저 하나쯤은 줄 수도 있잖아~~)
이런 마음으로 다복이 원..
그러니까 원조 다복이를 잡아서 돌립니다.
옛날 기계를.. 정켓방 안에 있는 거예요.
프로그레시브가 안되고 마바리랑 연계도 안되고..
정켓안에.. 여기에서 도는 금액만 잭팟으로올라가는 거예요.
한 30분 정도 이제 슬롯머신을 살살~돌리고 있는데..
금그릇이 뚜껑이 뽁! 하고 열리면서 엽전 12개가 쫙 펼쳐니는거예요.
1, 2, 3, 4, 5, 6, 7, 8, 9, 10, 11, 12 아무거나 막 닥치는 대로 누릅니다
그랜드 하나가 열리고, 맨 밑에 미니 두 개가 열리고,
또 마이너 하나가 열리고 메이저가 두 개가 열리고,
메이저가 핑크색 이었답니다.
봉식이 : (에라!! 모르겠다.)
일번을 이렇게 탁 눌렀는데..
엽전이 휙~ 하고 돌면서 핑크색이 숨어 있더랍니다.
맞았대요!!
메이저.. 그랜드 밑에 메이저..
금액이 얼마였을까요?
작아.. 37만 페소.. 900만원 정도..
37만 곱하기 24정도 해보시면 됩니다.
봉식이 : (뭐야! 이게 진짜로 나오기도 하네~?)
그냥 그런가 하고 덤덤했던거죠!!
슬롯머신 해서 바카라로가! 바카라 이겨! 바카라이긴 걸로 다시 슬롯하고
메이저가 맞아 기분이 좋은거예요!!
느낌이 좋고, 좋은 느낌이 오기시작한거죠..
캐시아웃해서 칩으로 바꿉니다..
칩으로 바꿔서 다시 바카라를 합니다.
앉아서 하는데.. 잘 맞추다가 찬스벳 때리면 죽는 거야~
잔발이 잽잽으로 맞춰 갖고 잘 올려놨다가
찬스벳 한방 놓으면 죽어버리는 거예요..
255만 페소로 시작을 했는데.. 150개까지 내려갑니다.
슬롯메이저 맞고도 이제 첫날보다 30개가 죽은 상황이에요.
그런데 마음이 흥분도 안 되고, 동요도 안 되고,
차분하더래요.
플,뱅,플,뱅4개가 나왔어요 옆줄로 핑퐁이~여기에서 갑니다
40 그리고.. 양 도이찌에 3만 3만을 겁니다.
포싸, 포싸가 왔어요.
한장을 먼저 이렇게 보는데 한쪽이 방정맞게 먼저 뽁 하고올라오는 거야!
한쪽에 찍혀 있어.. 포싸 포싼데 하나는 10 이예요.
하나는 아직 안 본 상태.. 꽃놀이패까지는 아니고 얘가 9였으면 꽃놀이패였는데
어쩔 수 있어요?!
봉식이 : 야! 너 오픈해봐!! 딜러
그랬더니 딜러가 그림의 노사이즈를 깝니다.
2정도 된거예요! 그림에, 2..
10 잡아갖고 33만을 먹어 놓은 다음에! 서드카드 받아서 먹으면 꿩도 먹고 알도 먹고
얼마나 좋아~
두번째카드!! 쫙~~~ 조이는데 9잡고이렇게 서운하긴 처음이였데요!!
하나는 10 하나는 9 내추럴로 한방에 먹어도 서운하더랍니다.
다시 다음판.. 좀 전에는 40만 갔잖아요?
저번에 이제 50만을 갑니다. 50만에 4만 4만 도이치를 갑니다.
사이즈를 이렇게 딱! 조이는데 투싸 투싸가 옵니다.
봉식이 : 딜어 오픈해봐!!
어디 찜찜한 그림 두장을 까는 거야! 가까이 이렇게 가서 봤는데..
에헤라디야~는 아니고..
한 놈이 눈을감고 있어 눈이 한쪽밖에 없어 애꾸눈이였어요.
하나는 잭! 하나는 마담!
봉식이 : (아~! 도이찌 안맞네!! 안 맞아...)
서운하거죠!!
봉식이 : (그래 그러면 내 손으로 일단까 보자~)
쭉~ 미는데 살살~ 밀고 있는데.
여기 이제 4야 이미 내추럴로 이겨 있어..! 50만은..
다음 장을 어떻게 했을 것 같아요?
이제 카드를 손바닥에 딱올려놓고 안 보고 테이블에다 내려야 칩니다.
봉식이 : 초야!! 초야!!(큰소리로)
하트 4가 이렇게 뽁 올라오죠 여기서 댕을 받지요..
그러면은 50만 본베팅 먹었잖아요, 44만 도이찌 먹었잖아요..
94만에 배팅한 것까지 가지고 오니까..
2,500만 원이 그냥 한 번에들어온 거예요.
다음 판에는 60만 배팅을 하고 5만,5만 도이찌를 갑니다.
40만, 50만, 60만 왜 이렇게 베팅을 했느냐?
테이블 맥스가 5천페소에서 100만페소 까진데..
계속 이렇게 올려쳐갖고 맥스 배팅하고싶었 답니다.
영원한 건 없잖아요..
최악의 조합이 나옵니다.
투싸 에 쓰리싸 4,7 1이 됩니다
봉식이 : 딜로 오픈 해봐!
딜러도 비리비리한 거야!!
투싸 에 쓰리싸 5,7 을잡습니다.
우리 봉식이는 4,7 딜러는 5,7 !
1,500만원 배팅을 했잖아요..
써드카드를 딱 받아서는 이렇게 쭉~ 미는데..
가다 마러! 선이 쭉- 하고 나오는거에요.
4.7 에 그림이 딱 꽂흰거에요.
봉식이 : (아~ 여기까지인가 보다.. 여기까지네..)
봉식이 : (하! 되다말다 되다말다 하네..)
봉식이 : 딜러 오픈!
딜러가 오픈을합니다.
딜러가 이제 무심코 카드를 이렇게 휙 뒤집잖아요..
까서 뒤집어서 자기 앞에다 이렇게 놓는데..! 이렇게봤더니
무늬가 많고.. 복잡해~ 크로바 8을 뽁! 갖다 꽂아줍니다.
뒤에서 응원하는 에이전트 선배.. 그냥 난리가 난거지~
에이전트 : 그렇지~나이스!!!!
나 1인데 바카라 나와줘서 어부지리로 60만원을 당겨온 거예요.
전판에 100 땡겨 왔죠, 이번에는 50땡겨 왔죠!
이번 판에 석이 쭉~ 살아납니다..
이 테이블 미니멈 5,000페소에 맥스 100만페소 아까 얘기했잖아요.
봉식이 : (줄 옆줄 쭉 타면서 100만까지가보자!)
다음베팅이 얼마인지 아시겠죠?
70만에 양 도이찌 6만, 6만을 갑니다.
과연~ 우리 봉식이는 맥스 100개까지 때릴 수 있었을 것인가 없었을 것인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