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시, 복합리조트·카지노 관광인재 양성교육 수강생 모집
인천시가 복합리조트 및 카지노 관련 직무에 관심 있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실무 중심 교육과 현장 실습 기회를 제공하는 관광인재 양성 프로그램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 교육은 관광 산업 분야의 직무역량을 강화하고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 그리고 외국인 전용 카지노 ‘세븐럭’을 운영하는 그랜드코리아레저(GKL)는 오는 4월 21일까지 ‘2025 인천복합리조트 인재양성교육’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실무 경험이 풍부한 GKL과 지역 관광산업에 대한 높은 이해와 전문성을 갖춘 인천관광공사가 함께 기획한 맞춤형 실무 중심 프로그램이다. 특히 GKL은 교육생들에게 현장 실습 기회를 제공하며, 실질적인 경험을 통해 직무 적응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둔다.
교육 대상은 인천에 거주하거나, 지역 대학의 재학생 및 졸업생 가운데 복합리조트·카지노 분야 취업을 희망하며, 교육 수료 후 즉시 취업이 가능한 사람이다.
교육 과정에는 카지노 실무, 복합리조트 직무, 고객 서비스 역량 강화, 취업 준비 교육, 현직자 멘토링, 지역 관광지 탐방 등 다양한 실전 중심 프로그램이 포함돼 있으며, 수강생들의 취업 경쟁력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줄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전액 무료로 제공되며, 올해로 2년째를 맞이했다. 작년에는 전체 수료생 72명 중 28명(38.9%)이 관련 업계에 취업해 실질적인 성과를 거뒀으며, 수강생 만족도 또한 평균 4.8점(5점 만점)을 기록하는 등 호응이 높았다.
교육은 총 5회에 걸쳐 운영될 예정이며
1회차는 4월 28일부터 5월 23일까지
2회차는 5월 26일부터 6월 20일까지 인천관광기업지원센터에서 진행된다.
3회차부터 5회차는 하반기에 서울 소재 GKL 인력개발원에서 이어질 계획이다.
김영신 인천시 국제협력국장은 “인천은 국내에서 복수의 복합리조트를 보유한 유일한 도시로, 관광 전문 인력에 대한 수요가 높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현장에 바로 투입 가능한 실력 있는 인재를 길러내고, 지역 관광산업 발전에도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신청 방법과 자세한 사항은 인천관광기업지원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전화 문의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슬롯 버프,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5-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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