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잖은 불빠따 손님 - 마닐라 10년차 에이전트 이야기 (1화)

안녕하세요. 슬롯버프 입니다.

이번이야기는 필리핀에서 10년째 에이전트 하고 있는, 찬식이 이야기 입니다.

빠따도 크시고, 너무 점잖은 손님 이여서 기억에 남는다고 하더라고요.



 오늘 밤에 전화가 옵니다 ~

 

 봉대표 : 찬식씨~! 나 내일 갈 거니까 비즈니스 비행기표 좀 알아봐 주세요.  


 찬식이가 좌석을 확인을 해보니까 오전 비지니스가 다 만석이었다고해요.

 

 찬식이 : 대표님 내일 오시는건 일반석밖에 없습니다.

 

 그랬더니 갑자기.. 오늘 밤 비행기로 오겠답니다.


 봉대표 : 아! 그래요? 제가 여권 보낼테니까 알아봐주시고 준비해 주세요.

 

 그리고 봉대표는 공항으로 출발을 합니다.

 이때가 오후 2시..

 이제 마닐라에 찬식이가 부랴부랴 대한항공으로 전화를 합니다 .

 전화를 했는데 전화가 안 되는거죠.

 대한항공 직원하고 통화되기가 30분이나걸린 거예요.

 인터파크, 트립닷컴, 스카이스캐너 싹~ 다찾아보는데.

 오늘 밤에 올 수 있는게

 필리핀 항공 퍼스트 이코노미라고 비즈니스 바로 뒷칸에 있는거.. 이게밖에 없더래요

 인천에서 마닐라 공항까지 오는게 필리핀 항공 퍼스트 이코노미..  

 마닐라에서 인천오는거는 대한항공 일반석.. (이게 얼마인줄 아십니까? 121만원..)

 손님은 공항으로 바로 이동을하시고 용팔이는 계산을 하고 티켓팅을하고 

 손님 한테 티켓을 보내드립니다.


 손님이 인천공항을 와서 보니 3년 반만에 나가는건데 공항이 꽉~  찻대요.

 점잖은 불빠따 손님 - 마닐라 10년차 에이전트 이야기 (1화)

 사람들로 정말 인산인해~


 그렇게 해서 그 비행기 퍼스트이 코노미를 타고 마닐라 공항으로 와서 오카다로 도착을 합니다.

 마닐라로 도착한게 현지시각 새벽1시~~ 오자마자 정캣으로 내려옵니다.  

 

 찬식이 :  오늘쉬시고 낼하시든지 그러시죠? 방은여기 잡아 났으니까. 어떻해 하시겠어요?

 봉대표 :  에헤!! 3년 반만에 왔는데  지금 손에 땀이 쫙~~흥건한데 100개만 주세요! (100개는100만페소입니다)  

 찬식이 : 네! 알겠습니다.  


 100만을드리고.. 오카다가 처음이니까 카드를 발급해야돼요. 오카다vip카드를 발급을해야 

 화면으로 이사람을 누군지알고 카드로 스퀴지가 됩니다. 이것이 그곳(오카다)의 룰인가봐요.  


 찬식이 : 여권 맡기고 카드가 발급해야 되니까 잠시만 기다려 주십시오.


 칩이 떡칩이 이렇게 100만페소 짜리가 왔는데 좀 바꿔 달라고하셔서

 10만페소 짜리 10개를 테이블에다가져다 놓습니다.

 카드가 오기 전에 이걸 들고  여기저기 돌아다니는거죠.

 카드 발급도 되기 전에..

 빨리 빨리 급하게 해서 한 15분만에 카드가 나왔어요.

 점잖은 불빠따 손님 - 마닐라 10년차 에이전트 이야기 (1화)

 카드가 나오자마자 이걸 던지면서 동시 배팅으로 10만을 베팅 합니다.

 10만 배팅을 했어요. 니카이(딜러한테 카드를 까라는 중국어)

 그랬더니 딜러가 오픈을합니다.  

 죽었어요.. 배팅도 엄청~ 빠르고 한슈 하는데 32분 걸린답니다. 

 중간에 셔플 한 적도 있고 끝까지 가도 30분40분 밖에 안 걸린대요. (하우스 오픈)

 얼마를 배팅 하든지간에 무조건 딜러 오픈 시키는 거예요.

 30분정도 지나니까 100만 페소 한화 2,400~ 2,500만원이 오링이 됩니다 

 

 봉대표 :  저는 여기 카지노가 좀 안맞는 거 같은데.. 다른데 없어요? 


 이제 오카다 vip룸이 엄청~ 많이 있거든요. 

 그 라인에만 4~5개 있어요. 바로 옆에 있는 카지노

 정켓방으로 이동을 합니다.

 오링이됐잖아요? 70개를 더 하게 되는 거지요. 170개 플레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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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0개도 이제 20개 밖에 안 남았어 벌써 150개가 죽은 거야~ 도착한지 한 48분 만에..

 플레이어 두세 개 정도 나왔는데 플레이어 줄 같은 느낌이 들면서 내려오는 거예요.

 20개 남았을 때 8만을 베팅을 합니다.

 (오픈!) 딜러가 오픈을 했어요 먹습니다. 먹었잖아요

 플레이어 갔으니까 뱅커 똥이 없잖아요.

 16만을 베팅을 합니다. 다시 (딜러오픈!) 먹습니다.

 바로 그냥 숨도 안 쉬고 32만은 안 나가고, 20을 베팅하고 (오픈!) 먹어요.

 다시 5만을 더해서 25만 베팅 먹어요.

 바로 30만배팅 먹고 40만을 베팅을 해요.

 (하우스오픈!) 플레이어를 먼저까지요.. 1하고 7을 잡았어요.

 플레이어 1,7 뱅커 1,8  8잡고 9의 밟힙니다.


 8먹었지, 16먹었지, 20먹었지, 25만먹었지, 30먹었지,

 여기 40 먹으면은 200~300 되잖아요.

 8잡고 9에 죽으니까.. 허탈하잖아요.

 배수 배팅이, 깡 배팅이 이래서 어렵고 위험한게..

 먹으면 큰돈이 들어오는데 한번은 죽잖아요.

 죽으면 그냥 0이 되니까 되게 마음에 심적으로 데미지가 크단 말이에요.

 다시 70만까지 빠집니다. 

 점잖은 불빠따 손님 - 마닐라 10년차 에이전트 이야기 (1화)

 이분이 70만 페소가 있을 때나 20만이 있을 때나 빠따가 똑같습니다.

 베팅액이 그냥 똑같아요. 100개 있어도 10,20,30 나가고, 70개 있어도 10,20,30 나가고,

 20 있어도 8,10 이렇게 나간대요.


 플레이어가 3개까지가 내려있는 겁니다.

 플레이어가.. 베팅액은 줄어들죠.

 테이블에 24만이 있었답니다. 12만 반을 뚝 잘라 갖고 12만을 댑니다.

 플레이어에~ 먹었어요.


 바로 숨도안쉬어  페이 해주면 그냥 칩 넘겨주고 있던걸로 15만 배팅을 해요. 먹어요

 다시 20을 배팅을 합니다. 먹어요.

 12먹었지, 15먹었지, 20먹었지 그러면은 47만이잖아요.

 여기에서 30만을 또 베팅을 해요.

 여기에서 또 부러집니다.


 아까는 40만 배팅 했을 때 8잡고 9에 죽었는데,

 여기서는 먹어, 먹어, 먹어서 30만을 배팅하니까 

 여기서 또 부러지는 거예요.

 결국 70개 다시 시작을 한게 뭐 100개 200개까지 갔다가 왔다 갔다 결국 오링이 됩니다. 

 카드를 단 한 번도 쪼이지 않고 딜러 오픈을 시키니까 게임 속도가 엄청 빨랐다 그러더라고요.

 이게 이제 찬식이 말이에요... 

 앞에 40만이 있어도 20이 나가는 걸 보고(진정한 겜블러가 오셨네)라고..

 얘가 생각을 했다고 하더라고요. 

 징징 거리지 않고, 고민 많이 하지 않고 카드 까는데 1분 2분 3분 걸리지 않고..

 이기면 이긴대로 받아오고 

 지면 진대로 그냥 그런가보다 엄청 무심한 성격에 소유자였다고 합니다.  


 옆에서 계속 기도를했죠 제발좀 (이겨아~ 이겨라~) 결국 첫날 도착한게 두세시간뿐이 안됐어요

 170개가 짤립니다. 


 봉대표 : 아.. 어쩔수없죠. 내일 다시해야죠. 들어가세요.

 

 그리곤 방으로 그냥 올라갑니다


 그  다음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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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0만을 환전을합니다. 40만으로 다시시작을했는데 ~~~~


 정켓에서


 정켓 매니저 : 게임 시작 합니다. 

 찬식이 : 네 알겠습니다.


 5분후에..


 정켓 매니저 : 게임종료 했습니다.

 찬식이 : 예?  


 오링~~ 40만을 네판만에 10,10,15,5 (10까고 죽고 10까고 죽고 15까고 죽고  5까고 죽고) 그래서 

 네판만에 40개가 짤립니다.(한화 1,000만원)

 너무 게임이 안되고 열받으니까.. 

 이제 오카다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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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려(식당)에 가서 에이전트 용팔이하고 

 소고기를 둘이서 먹는데 소고기값이 2만페소가 넘게 나왔데요.

 비싸지만 맛있더래요. 

 둘이 가서 50만원어치 소고기를 먹었으니.. 

 오링대도 밥 잘 먹고 그리고 이제 마카파갈에 있는 

 스파에 가서 발 마사지 받고 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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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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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봉대표 : 잠깐만 있어봐요. 이대로 물러설 내가 아니지..


 65만페소을 다시 송금을 합니다.

 이번엔 COD 누아에 있는 좌측 로비에 있는 정켓으로 들어갑니다. 

 65만을 바인을 하고 시작이 됐는데!

 워낙에 빠따가 있으니까 처음에 몇 판 먹으면 그냥 100개가 되는거에요.

 5분도 안 됐는데 100개가 되고, 다시 15분 만에 20만이 남습니다

 5만 10만 5만 10만 (5.10.5.10.12) 뭐 이런 식으로.. 


 어제처럼 베팅이 거칠지는 않는데 어제까지는 안 하던 행동을 하기 시작합니다. 

 어제까지는 무조건 그냥 카드를 쪼이지도 않고 딜러 오픈을 시켰는데 카드를 보는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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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 용팔이가 마음속으로 


 찬식이 : (뱅킹이 인제 더 안 되시나? 이제 이게 마지막 돈이신가? 4~5천 죽으니까 그래서 신중하신가?) 

 

 라고만 생각을 했대요. 


 그림이 투투가 나오기시작합니다.

 현재 테이블에는 32만 페소가 있어요.

 12만원 집습니다. 32가 남았는데 12만잡는 거야~ 보통 32 남았으면

 10 미만나가지.. 아니면 이렇게 올라갔다 내려오면 그냥 다 넣고 말지 진짜로..

 32가 남았는데 12만을 베팅을합니다. 먹어요.

 15만 배팅을 합니다. 먹어요.

 20을 베팅을 합니다. 먹어요. 이번엔 25를 베팅을 합니다 

 그러니까 처음에 한, 두 번 이렇게 가고 5만씩 올리는 스타일이에요.

 25 먹고 다시 배팅을 했는데 다시 30만까지 먹습니다.


 뱅 두개, 플 두개, 뱅 두개, 플 두개, 뱅 두개, 플 두개  투투 그림을

 이렇게 6~ 7개 정도를 연속으로 먹으니까..

 32만이 200만 페소 언저리가 됩니다.

 점잖은 불빠따 손님 - 마닐라 10년차 에이전트 이야기 (1화)

 뱅 두개, 플 두개, 뱅 두개, 풀 두개, 뱅 두개에서 다음에 플레이어를갑니다 뱅뱅, 플플, 뱅뱅, 플플, 뱅뱅 

 그다음에 뭐예요? 투투가 5개가 나왔으니까 플에 까잖아요.

 25를 갔어요 200개 중에서 그랬더니 뱅이나오는거야.


 봉대표 : (어? 이거봐라 뱅커 내려올라나?)


 그러곤 뱅커에 30을 댑니다.  플레이어로 쭉 튀는 거죠

 투투투투투 쓰리 원이 되는 거죠. 

 여기에서 (세컨 또 붙겠지~) 그리고 25만을 댔는데

 옆으로 뽁 튀는 거죠 아는사람은 아는 연속으로 틀리는 그림..

 맥스로 260까지 갔다가..

 200으로 이렇게 다시 내려온 거지 65만이 이제 200개가 된 거예요.

 찬식이가 상황파악을 하고 조심스럽게 말을 합니다.


 찬식이 : 봉대표님 잠간 멈추고 식사 좀 하시지요? 

 봉대표 : 그럽시다.


 식사를 하러 갔어요 식사하러 갔는데..

 갑자기 정켓 직원이 정켓 매니저가 찬식이한테 전화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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