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리'의 도박일기 - 그래도 여자라서 가능했던 일! (완결)

 주리는 바로 PC앞에있던 맥주고 뭐고 다 치우고 ..

 바로 총판 페이지를 열어봅니다.

'주리'의 도박일기 - 그래도 여자라서 가능했던 일! (완결)

 그랬더니.. 

 불과 한 두시간만에 입금이 6천만원 넘게

 들어와 있던거예요. 출금은 하나도 없고.. 

 그러니까 이제 주리가 호게임, M게임, 에볼루션 이런걸 

 하나 하나 잔고 확인을 합니다.  

 얼마 있지? 호게임0원, M게임0원, 에볼루션0원 다 죽은거예요!

 

 전남친이 6,000 만원 넘게 들고 들어와서 지금 다 꼴은거죠!

 앞에 2~3천만원 이긴거랑 주리도 지금 6000만원이 들어가 있으니 

 1억 죽은건 맞는거예요..

 그 예전 남자친구 말이 맞는거예요! 

 근데 3,000 정도는 이겼고 대빠꾸로 3,000개 들어간건 아니죠.

 모든 돈이 내돈인것 마냥~ 

 (원래 도박하는 사람들 심리가 그러잖아요. 이긴건 생각을 안하고 진것만 생각하니까..)

 자기 돈인 것 처럼 1억을 날렸다 이렇게 얘기를 한 거죠!

 전남친 말은 굳이 말하자면  거짓말은 없는거예요.

 

 와! 대박 하면서 이제 그 환전할수 있는 금액을 딱 보니까..

 드디어 20몇일만에  마이너스 1,000만원 정도 잡혀있던

 그 장부에 플러스 700~ 800만원까지 올라가게 된 겁니다.

 예전 남자친구가 6.000만원을 잃어주면서 플러스 전환이 되버린 겁니다.

 이렇게 되면서 주리는 정산하는 날만 기다리게 됩니다.

 무슨 요일에 몇시부터 몇시까지 정산을 해라 이런게 있답니다.

 일주일에 한 번 있는 정산 요일에 맞춰서요.


 주리 : (제발 따가지 말아라 ! 너네들 제발 이기지 말아라!)


 하면서 7, 8백만원 이라는 돈을 딱 누르고,

 드디어 한달이 조금 안 됐을때  그 시점에 

 700만원 800만원 이라는 출금을  받게 된거죠!

 총판으로  처음으로 돈을 벌어 본겁니다.


 주리 : (이제 드디어 총판으로  돈을 버는구나!)


 그때 그 총판이 나한테 한 말이 사실일수도 있겠구나! 

 진짜 불과 6개월안에  1~2억 버는건  일도 아니겠구나!

 이런 지인 몇 명만 있어도 돌아가겠구나!  몇천이겠구나!

 기쁜 마음에 기분좋은 생각만 하게 됩니다.


 그때부터 주, 야  가리지 않고 주경야독 또 아니고 

 낮에 일하고 밤에 공부하고 이런것도 아니고 

 낮에도 영업,  밤에도 영업 ,새벽에도 영업, 

 바카라 총판에 박차를 가하게 됩니다.

 

 이제 돈이 800만원 들어온 걸 확인했으니까.. 

 달리는 말에도 채찍을 가하는 겁니다.

 사람 일이라는게 잘 풀리며 한 없이 잘 풀리는 법이잖아요.

 주리가 가입 들어오는 사람들  전화로 가입 시키고, 

 문자로 가입시 키고, 이런 사람들이 들어오면  

 축하 머니, 가입축하 머니  3만원 쿠폰 넣어 주고..

 근데 그중에서 뭐 80% 90% 이상이 게임을 안해요.

 그 3만원만 받고 게임을 안해요.

 10만원 출금하는 사람들이 있고 있겠지만 

 결국에 대다수의 사람들이 안합니다.

 그래도 열에 하나,  20명의 1~2명 이정도는 

 가입이 들어와서  플레이를 하더랍니다. 

 많치 안아도 50만원 100만원씩.. 

 그렇게 이제 또다시 몇 개월이 흐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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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런데 해보니 막상 처음에 소개해준 에이전트 말처럼 

 월 2,000/3,000/5,000 도 가능하다고 했던  고수익은아니였어요.

 물론 주리는 주변에 아는 노름쟁이도 없고, 

 지인들로 좀 돌려야 하고 총판을 좀더 돌려야 되는데

 주변 지인들이 게임을  많이 안하니까 

 결국에 영업쪽으로 모르는 사람 불특정 다수에게 

 문자 영업을 해서 월 500이상은 꾸준히 가져가게 됩니다.

 물론 영업비용 문자 DM , 대포폰 비용  이런 거 있죠. 

 그런거 다 제외하고 나름 이제 주리도 그렇게 생각을하는 겁니다. 

 6개월 정도 시간이 흘렀고, 그 동안  난 노름을 안하고 수익을 올렸고.. 

 내가 게임안하고 이렇게 열심히하면 일반 직장인들이 500만원 벌때.. 

 (세후가 500만원 되려면 세전이면은 600만원 이상 해야 되지않을까요?)

 훌륭하다~ 내가 어디 낮에 일해서 500만 이상 벌수있을까! 

 이 일로 하자 더열심히 하자 생각을 한거죠.

 

 그런데 이제 안 좋은 점이 뭐냐!  에이전트 하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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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캄보디아나, 필리핀이나 이런 데서 아바타 대리게임..

 하는 분들이 많았죠. 성행을 했지 않습니까? 

 그런 사람들이 못 버티고 한국으로 돌아오고..

 쓰면 안되는 돈 써가지고 거기서 잠겨버리고 

 블랙 당해서 카지노 못들어가고.. 

 이런 경우가 많아요. 이유가 뭐냐 !

 매일 게임하는걸 보는거야~

 남이 시켜서 해야되고, 또 내가 하는 것처럼 플레이를 해줘야 되고,

 이러다 보니 총판도 마찬가지죠.

 총판도 맨날 손님이 게임하는 것을 봐야 되니까.. 

 자기도 하고 싶은 욕구가 생기죠! 

 원래 게임을 모르는 사람이면 모르겠지만,

 내가 조금이라도 카지노게임을 하고 바카라를 해본  사람들은..

 야! 이런 줄도 나오는구나! 나도 여기에 줄을 탓으면 대박벌었을텐데..

 저렇게만 그림이 나오면 에이전트 안해도 되겠네!! 

 아바타 안해도 되겠네! 이런 생각들..

 결국에는 바카라게임을 하게끔 만드는거죠!


 주리도 똑같은 상황에 오게됩니다.


 하루는 이런 날이 있었대요 ~

 쿠폰을 좀 샀어야 된답니다. 

 이제 손님들한테 쿠폰을  3만원~5만원 씩 넣어 줘야 되고

 또 루징으로 진 사람들에 대해서는 

 그 다음날 5% 쿠폰도 넣어 줘야되고, 이런 경우가 있다 보니까 

 이제 쿠폰을 금액대비 30% 에 돈을 주고 사야 되는 거잖아요

 그 돈을 주고 사려고 하니까 굉장히 돈이 아까운거예요.

 내돈 60만원 들여서 200만원 쿠폰 사야되는게~ 

 

 그래 나도 간만에 게임 한번 해보자!! 

 이렇게 마음을 먹어 버린 겁니다.

 그냥 총판만 잘했으면 되는데..

 몇개월 지났고.. 500~ 600만원 정도 버는데..

 수익은 더 안올라가고 조금씩..  

 지출이 60만 30만 이런식으로 나가야 되니까..

 주리는 이제 좀 욕심이 생긴거죠!

 모든게 다 과유불급인데 주리가 또 나이도 어렸으니까..

 당연히 또 그렇게 생각할 수 있는거죠.

'주리'의 도박일기 - 그래도 여자라서 가능했던 일! (완결)

 그렇게 한번, 두번 성공을 하게됩니다.

 이번에 쿠폰 60만정도 사야되고 200만원을 받아야 되는데

 내가 좀 해볼까! 해서 100만원 놓고, 200만원 출금할 때도 있고.

 50만원넣고 100~150만원 환전 할 때도 있고.. 

 그런 맛을 들이다보니까. 

 손님이 하루 이겨서 환전하면..

 자기는 딴데 가서 바카라를하고..


 이렇게해서 매꿀 때도 있지만 오히려 더 마이너스 나는 경우도 있고.. 

 그렇게 이제 6개월, 7개월, 8개월 동안 똑같은 생활을 합니다.  

 불철주야 ! 영업 하면서 이루었던 총판 업적들.. 

 이제 신규손님들은 점점 쌓이겠죠!! 고객은..


 그런데 ..

 자기가 또 다시 게임을 하기시작 한겁니다.

 그러다 보니까는 점점 이제 총판이 아닌 바카라 유저가 되버린 거죠.

 그러면서 그동안 벌어왔던거 다시 또 다 넘어가고..

 총판에서 번돈 다 넘어가고, 총판은 총판대로 이제 하기싫어지고..

 

 왜? 사람들이 다 잃어주면좋은데.. 

 또 그 중에 몇 명은 따서 나가요. 환전을 해요.

 100원 넣고 500만원 환전, 100만 넣고 200만 환전,

 150만원에 180만 환전..

 이제 점점 지쳐 버리는 겁니다. 


 주리 :  에이~ 그만하자 그냥 게임이나하자!!!

'주리'의 도박일기 - 그래도 여자라서 가능했던 일! (완결)

 그 동안 총판하면서 그래도 몇 개월 동안에는 게임을 끊고

 바카라를 끊고 잘 버텼는데...

 돈 따는 사람들 구경하고 하다보니까..

 결국 자기 자신을 못이기고, 못!지키고 

 또 다시 시작을 해서 뒤로 넘어갔다고 합니다.


 지금은 아예 바카라를  손을 안된다고 하는데,

 분명히 하고 있을꺼 같아요.

 저렇게 까지 해본사람이 손절? 쉽지 않거든요..

 

 바카라를 하건 다른걸 하건 도박하실때는 일상생활에

 무리가 않가는 선에서 까지만! 하셨으면 하는 바램 입니다.


 여기까지 주리의 이야기를 마치겠습니다.

 더재미 있는 이야기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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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리'이야기 - 그래도 여자라서 가능했던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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