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자기의 인생이 화려하다고 생각하지요.
(나보다 더한 새끼는 못 봤어 이러지만..)
혁수의 인생도 기구했어요..
지금은 성공하셨습니다.
지금은 청소업체 대표님이고
직원 100명정도 있다고합니다.
직접 겪으셨던분이 해주는 교훈이기 때문에
같은 처지에 있는 분들..
지금 당장 내가 죽을 것같아서..
괴로워서 못살겠다는 분들도 계시거든요
이번 글을 일고 힘 내시기 바랍니다.
바둑이로 한 20억정도 죽고..
미국에서 좀 생활 하다가 지금은 괜찮다고 합니다.
혁수가 극복했던 과정들..
비참했던 과정들 이야기해드리겠습니다.
도박으로 망가지든 사업으로 망가지든..
모든지 망가져서 제기를 하는 사람이 있고
더 나락으로 떨어져서 포기를 하시는
분들이계시잖아요.
제기하신 분들의 공통점은 뭐냐!?
일에 매달려서 해보고 안되면 죽자!
사람 목숨으로 장난치는게 아니라..
그 정도로.. 세번정도 딱 완전히 바닥...
껍데기까지 벗겨지게간게 3번 정도되요.
그 바닥이 어디냐!?
여러분들이 겪으셨던 바닥은 어딘지 모르겠어요
각자의 바닥에 다있으니까~
미국 생활을 접고 한국으로 도망을 왔어요.
왜!? 미국에서 이제 크레딧이나 신용이나
이런거 다 땡겨서 써서 한국으로 도망왔어요.
야반 도주하다시피 해서 왔어요.
1살먹은 딸, 3살먹은 딸..
그 다음에 와이프 그 다음에 혁수.. 이렇게
미국생활 10년을 넘게 했는데
가지고온게 캐리어 2개에요.. 짐이..
어디로 가느냐!!
처갓집 으로 갔습니다.
그 추운날 1월달에..
장모님 : 너는 됬고 내 딸만 들어와!!
무릎 꿇고 빌었데요
장모님 : 얘들이 무슨죄가 있어..
장모님 : 애들은 불상하니까 내가 키워줄께
장모님 : 얘는 내가 낳은 애니까 어쩔수가 없다. 넌 나가!!
눈물 뚝뚝 흘리면서 나옵니다.
사연이 이제 시작이 됩니다.
편안하게 생겼어요.. 의심도 별로 없고,
누가 얘기하면 혹 귀가 팔락팔락해서 믿으시고
지금도 옆에서 참모가 하나 있어요.
군대를 제대하고 유복한 집안은 아니였어요.
우연히 가구 업체 취직을 했는데..
쇼파하고 가구를 이태리, 프랑스 이런데서
수입하는 그런 업체였어요.
혁수가 추진력이 엄청 좋대요
일을 배우잖아요~ 6개월 1년 ..
이렇게 딱 배우니까 일머리가 탁! 트이고
눈에 들어오더래요.
혁수 : 돈 되겠는데...
혁수 : (현재 월급 150, 200 이렇게 받고.. 가구, 쇼파, 다 나르고
개고생 하는데 내가 수입까지 병행해서 해봐?)
생각하고, 창업을 바로 합니다.
25년전 이야기인데..
지금처럼 인터넷이 발달된 시대도 아니고..
이게 대박을 칩니다.
그때 당시에 그 사업으로 수십억을 벌게 되는데..
3년안에 20억 벌면 이런게 다 목돈이 되는데..
계속 벌기는하지요.
주변 사람들을 보다 훨씬 더 많이 벌고
군대 제대해서는 다른친구들은 월급을 많아야 250 받고
이럴때인데 한 달에 몇천씩 버니까..
어린 나이에 돈은 있고 주변에 사람이 끊이질 않았데요.
후배 한명이 찾아왔어요..
후배 : 형님 대전에서 바둑이로 세 손가락 안에드는
마귀형을 좀 압니다. 저 믿고 천만원만 투자 하세요!!
두 배로 불려 오겠습니다.
혁수 : 바둑이! 바둑이가 뭔데?
후배 : 세븐오디 말고 네장으로하는 게임이 있는데
대전에서 세 손가락안에 드는 짝대기입니다.
실력으로 백지게임으로 하는데
완전히 선수입니다.
한달에 몇 천씩 벌어, 뭐 사업도 잘 돼!
혁수 : 천만원? 그래 알았어.
달라고 하니까 너 믿고 주는거야!
처음 줬어요..
게임을 하는지도 모르고..
구라를 치는지도 모르고..아무것도 모르고..
그냥 친한 후배가 와서 달라고 하니까 줬어요.
돈가져간 후배가 그 다음날 아침에 사무실로 옵니다.
돈다발을 딱 들고 빌려갔던 원금 1,000만원하고,
이건 땃다며 1,000만원해서 2,000인 거예요.
후배 : 형님! 여기 있습니다.
어허! 어제밤에 빌려줬는데 오늘 1000을 갖고 왔어~
혁수 : 어!! 수고했어
1000에서 500을 떼 줍니다.
후배를 보내고 나서
곰곰히 생각을 해 보는거예요.
내가 가구나르고 잡일하고 공장 정리하고
빼 빠지게 열심히 일해서 한 달에 일,이천 버는데
잠을 자고 일어났더니 500을 벌어서오는 거야!!
여기서 혹! 한 거예요.
혁수 : (일주일에 서너번 해서 2000~3000 벌어오면
한달이면 1억씩 벌어오네~)
생각합니다..
이제 꿈과 희망의 젖어서는..
혁수 : (후배한테 투자해도 되겠다.)
몇칠후에 그 후배가 다시 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
그렇게 잘하는데 왜 내 돈을 갖다쓰지??
작은판에서 이겨서 크게하면 되지!!)
이렇게 생각을 할텐데..
이제나 오나 저제나 오나 이렇게 기다리고 있는데..
후배가 며칠뒤에 다시 왔어요.
두번째로..
후배 : 형님 1,000밀어주시죠.
해서 천만원을 가지고갑니다.
그 다음날...
후배 : 형님 이번에는 뭐 애들이 콧구멍 파고 그래서
그대로 가져 왔어요!
천만원 가져다 줍니다.
애들이 바른 생활까지하고
신뢰가 확! 쌓이는 거죠..
세번째 1000만원을 가지고 갑니다.
이제 주기가 짧아지고 1000을 가져갔는데
다음날 와서..
후배 : 형님 ! 운이 안좋아서 다 넘어갔습니다.
1,000이 죽어요..
네번째..
후배 : 형님 그 게임 또 붙었는데 천만 밀어 주시죠.
혁수 : 웅 알았다.
또 죽습니다.
1500이 뒤로 간거잖아요
그런데 1500뒤로 간거 보다..
첫날 그 1000만원 이겨왔다는게
훨씬 더 뇌리에 강하게 박혀있는거예요.
혁수 : (운이 안좋아서 그런가 보다~)
다섯번째..
또 돈을 달라는거에요~
혁수 : 안되겠다 같이 가보자!
현장을 형이 좀 봐야 되겠다!!
이제 처음으로 하우스를 가봤어요,
다른 원탁의 초록색 당구장 나사지가 쭉 깔려 있었요~
냄새가 퀘퀘 하고.. 담배연기 꽊~ 차있어요.
심장이 벌컥 벌컥!!
혁수 : (여기가 말로만 듣던 하우스구나!)
탑들이 엄청 쌓여 있었데요..
만원짜리하고 십만원짜리..
아~~여기 앉기만 하면 이 돈이
싹다 내돈 같다는 생각이 번뜩 딱! 하고 들더래요.
혁수 : (이새끼들 내돈 가져다가 없는거 만들어서
사기 치는 것은 아니네..
원래 실력은 좋은데 운이 없어서 계속 지나 보다)
이렇게 생각을 했지요
이제 믿었어요..
돈이 계속 건너 갑니다
한 달째 딱 되는 날..
후배 통해서 건너가고
똥짜발이로 들어간 돈이 1억!..
이건머..
투자라고해서 건너가는 돈이 차용증이 있겠어요!
뭐가 있겠어요!!
20대 중반의 큰 결심을합니다.
1번 경찰에 고소를 한다
2번 후배를 닥달한다 (너 이새끼야 !!내돈 가져다가...)
3번 다른 타짜를 수배해서 데려간다.
(경찰에 고소?.. 뭘로 고소할거야~
후배 닥달 하면 뭐해! 개코나~~
똥구멍에 콩나물밖에 안나오는데..
타짜를 어디서 알아서 수배를 해!)
그래 결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