잭팟맞은 시골소녀의 꿈 (5화)

이제  점점 시간이 지나니까

윤아 능력으로 돈을 마련하는게 점점점

벅차기 시작합니다. 

잭팟맞은 시골소녀의 꿈 (5화)

그 동안은 필요할 때마다

가불을 해주던 가게에서도 이제

안 해주는 거예요.


룸 실장 : (장난해! 일도 잘 안 나오고 뭐 하는거야?

미친년이 몸 팔아서  놀음 밑천 대준다면서! 미쳤냐!)


가게에도 소문이 난 거예요. 


그리고 처음에는 윤아가 50만원 줬더니,

그냥 바로 됐다고, 안하고 이러던 사람이 

도박꾼 : (이번에 가면은 꼭 잡을 것 같은데 돈이 없네..) 

말로 하지 않지만..

은근히 몸짓과 행동 눈빛으로 이야기 합니다.

그리고는 괜히 밥그릇  차버리고, 

배개 가져다 던지기나 하고.. 

이러는 거야~

 

그래서 윤아는 일 하는곳에 가서

언니들, 사채하는 아저씨들,

오빠들, 해서 힘겹게 오백을 모읍니다.

잭팟맞은 시골소녀의 꿈 (5화)

500을 만들어서 꼴마리에 딱 차고 

내일있을 승부를 위해서 미리 잠자고 있는

오빠의 얼굴에 이렇게 바라보고 있습니다.


윤아 :(이 돈 500이 마지막이네..

   근데 이 오빠야는 내가 자기한테 줄

   돈이 없는 줄 알면 떠나지 않고 있을까!?)


돈이 오링이 되면, 이 사람이 등 돌리고

빠염! 하고 가버릴 것 같은..

그런 두려운생각이 들더랍니다 .

그러면서  아무것도 모르고 내일을 위해서

꿈나라에 들어가 있는 도박꾼 옆으로가서 

이 사람 등 뒤에서 꼭 껴안습니다.


(드롬 세탁기 하나 사주고, 아주 씨브럴~~

그냥 거기서 그냥 뽕을 뽑네 뽕을 뽑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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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중앙고속도로 치약 휴게소가 다 와 갑니다

햇살이 눈부시게 펼쳐지고..

그냥 반짝 반짝 반짝 하는 거예요.

너무 좋은거야~~ 

아! 진짜 오늘은 뭔가 터질 것 같은 느낌이 드는 거예요.

설레여서 가습이 두근두근 하더래요..


저쪽에 봤더니 치약 휴게소 앞에 JDX

매장이 하나 있는 거야..

골프용품 파는 할인 매장!

거기에 들어갑니다.


먼가 기분이 좋아서 도박꾼오빠 한테 JDX 바람막이를 하나 사줍니다.


그리고 바로..

치약 휴게소에서 나와서 38국도를

타고 쭉 달립니다.

앞에 차도 없고, 정말 햇살도 따뜻하고,

바람은 선선하고, 뭔가가 될 거 같은

그런 날이었어요..


도착을 합니다.

잭팟맞은 시골소녀의 꿈 (5화)

랜드 객장 안으로 줌인이 쫙~ 되죠..

 

어느 정도 지났을까..?

시간은 몇 시일까..?

그런건 아무것도 모르죠..


갑자기..

여자의 목소리가..

꺄~~~

비명소리가 터집니다.

여자 비명 소리가터져요~ 

사람들이 이제 계속 그 소리가

난 대로 모여들기 시작합니다.

 

강원랜드 직원이 사람들 사이로 삐집고

들어갑니다.

사람들 사이로 딱 삐집고 들어갔고,

소리나는 쪽을 딱 봤더니..

JDX 골프복 바람막이 입은 40대 중반의 남자가 

한쪽 팔로 어린 여자애 21살이나 먹었을까~

이 여자의 목을 감싸 안고

남자가 여자의 눈물을 닦아주고 있습니다.

윤아하고 그 도박꾼입니다. 


남자가 앉아 있어요..

그 기계에 센터에 3, 4, 5 센터에 정확하게 꽂혀 있습니다.

잭팟! 1억 5천 280만원..

잭팟맞은 시골소녀의 꿈 (5화)

도박꾼이가 갖고 갔던게 뭐 얼마나 되겠어요~

1~ 200 백정도 되겠지..

준비해 갔던 총알은 진작에..

그냥 여기 쏘고, 저기 쏘고,그러느라 없어졌고, 

윤아가 만들어왔잖아요~ 

얼마를? 500을~


윤아가 이제 500을 만들어 왔는데 

기계에 또 7~800을 꽂아 넣은거야.

이쪽에 왔다 갔다 하면서..

이 500만원이 바닥을 보일 때쯤에 자리가 비어있어..

그래서 돌리다가 간 거야 사람이!!

그래서... 

도박꾼 : (야~! 자리 맡아야지)

그러고는

도박꾼이 5만원짜리를 꽂아 넣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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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한번씩 이렇게 누르는겁니다.

버튼 한번씩 탁, 탁 누르고,

또 한참~ 있다가 윤아는 여기서 돌리고 있고,

기계 맡아 놓으려고 도박꾼이 돈을 넣고 

도박꾼이 간헐적으로 버튼을 한 번씩 누르던 그 기계..

그 기계에서 잭팟이 터졌습니다. 


맞아 보신분들은 어떤 기분인지 모르겠지만,

300만 원짜리 하나 맞아도 어안이 벙벙합니다.


랜드에서 맞은 사람들 물어보지는 않았지만,

비슷할 것 같아요.

멍하니~~ 표정 관리하느라고..


윤아 마음속으로 

윤아 : (그래 이거 아무 일도아니야~ 괜찮아! 괜찮아 !괜찮아 !)

아무리 마음을 진정 시키려고 해도

이 심장이 막터질 것 같은겁니다.

 쿵! 쿵! 쿵! 쿵! 

그러면서 이제 여기 저기서 와서

인사하고 드디어 나왔네~

손님1 : 우리 아가씨 좋겠다!!!  

이러기도 하고, 

어떤 아저씨는  

손님2 : 쫌전에 내가 넣었던 건데..

라며 와서 퉁퉁 거리기도 하고.. 

뭐 인사도 하고~~

1억 5천 2백 맞아서 난처해 하고 있는데..

 잭팟맞은 시골소녀의 꿈 (5화)

도박꾼이 


도박꾼 : 윤아야 오빠가서 저기 가서 환급

   받아올게 여기 기다리고 있어!!


그리고 직원을 따라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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