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쪽에 가면 화산꽁지라고 있습니다.
화산꽁지..? 여기에 한국 사람은 본
적이 없고 중국이 99%가 중국인이었다는데..
그때만 해도 입장권을 사서
들어가면 가운데 동그란 무대가 있었고.
이 무대를 둘러싼 의자에 앉아서
맥주 하나 시켜놓고 스트립 공연을 보는 거예요.
노래도 하고, 공연도 하고 공연이 끝날 때마다
쇼걸들이 돌아다니면서 홍콩 달러 10불씩 20불씩
이렇게 가슴에다가 받아주고 이러는 거고..
엄청 예쁘데요 근데 마지막 이렇게 딱
벗는데 아직 수술을 안한 젠더인거야.
그런쇼도있고 옆쪽 쇼파에 여자애들이 앉아 있어요
그러면 거기 마음에 드는 애들 데리고
사랑을 나누는 뭐 그런구조예요
도박, 유흥, 술, 머하나 뺄 수가 없으니까
그런 문화가 있다.
거기에는 20여개국의 인종이 다양하게 섞여있습니다.
형님들은 취향대로..
이 공연 수위가 여기 말고
이제 마카오에서 사랑을 나누는
라이브쇼라 그러거든요
1번이 깜용 사우나 8층엔가에 있었고
2번이 화산꽁지
3번이 MGM 바로 앞에
맥도날드 안쪽에 그 1층에서 공연하는 데가 있어요.
짧은 공연이 여러 개 펼쳐지고..
음악에 맞춰서 팬티에 다 벗고 춤추는 아가씨는
기본인 거고 동양 여자인데 거기에다가
면도칼을 넣었다 빼는 장면도 나오고
또 여기에다가 화살 이렇게 해가지고
거꾸로 이렇게 해갖고
이런 것..
싸구려 차력 쇼인데 여자들이 이걸로 하는 거야..
우리 나라면 옛날 붓글씨 쓰듯이..
피지컬이 엄청 좋은 애들이
갑자기 팬티를 벗는지..
정말 예쁘고 딱 좋은데 이게 뻑
이렇게 튀어나온 애도 있고
그 공연이 끝나면 시간대별로 해서
시간대별로 공연을 보다가
지하실로 내려갑니다.
(공연을 보다가 중간에 나오시는
분들도 있더라고요)
조명이 딱 켜지고 무대가 있습니다
그 무대 위에 침대가 딱 하나 놓여 있어요
러시아게 여자 둘 나올 때도 있고
남자 하나 나올 때도 있고 자위기구도 갖고 오고
막 이렇게 하면서 자위쇼를 하는게 이제 초반이고
여자하나가 들어가고 또 몸 좋은 브라질 이런 출신들이..
대부분 러시아 애들은 많이 안 해요
자존심 때문에 그런지..
(브라질이나 이쪽 남미 쪽에
스페인 포르투갈 뭐 이런 혼혈 애들
잘생기고 몸들도 좋고 주로 이런 애들이 와요
완전 흑형들도 별로 없고..
하이라이트가 시작이 됩니다.
중국인 아저씨들도 떠들다가 요때는이 씹새들이
그냥 초집중 해서 이렇게 보는 거예요.
이게 관음증을 자극하는 거잖아요.
실제로 하는걸 이렇게 보면 처음에는 호기심에 봤는데
진짜로 그냥 별로고 토할 거 같은 느낌도 들고
나가버리는 사람도 있고..
다른데 전세계 어디에 있는지 모르겠어요
마카오에서는 세 군데가 있었습니다.)
조직에서 인정받고 장래가 촉망되던 젊은
공무원 녀석이 공무원으로서 해서는 안될..
넘지 말아야 될 선을 넘게 됩니다.
카지노 게임의 매몰되기 시작합니다
하나를 하면은 파고들어서 하는 그런 특별한 성격 때문에도 있어요
공무원이 강원랜드를 주중에 휴과를 내고도 못가고
그래서 하게 된게..
"바카라의 세계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첫충 보너스 10% 돌발 이벤트 7% 이게 또 어떻게
알아 갖고 이렇게 많이 다니니까 당연히 알게 되겠죠.
온라인 바카라를 까기 시작합니다.
이게문제입니다.
이게 그냥 이거에 매몰돼서 하는 거야~
회사에서 했는지는모르겠는데..
평일에도 집에만 오면 이것만 붙잡고 있는 거야~
어느 날
갑자기 전화벨이 올립니다.
띠리링...
현철이 : 여보세요
경찰서 : 예 안녕하십니까! 방배경찰서 지능범죄 수사팀 입니다.
경찰서 : 온라인도 밖과 관련해서 출석 조사를 받으셔야 되는데
언제가 괜찮으시겠습니까?
현철이 : "뭐야? 보이스피싱야"
현철이 : "난로 진화하네?"
끊으려고 그랬는데..
야이 느낌이 온라인 도박과 관련해서
참고인 조사 출석 조사?!
피의자야 참고인이야 뭐야 암튼 조사를
받으라는 거지 방배경찰서 지능법죄 수사팀 경위가
현철이 : "아~ 좆됐네 올게 왔네"
직감이 빡! 들더랍니다.
현철이 : 그래서 선생님 제가 직장다니다 보니까
주중에는 좀 어렵습니다
경찰서 : 아 그럼요 퇴근하고 오셔도 되고요
토요일도 괜찮으니까..
날짜 잡히면 연락 주세요.
아주 전화너머로 들려오는이 담당 경찰관의
목소리가 아주 친절하더랍니다.
왜냐? 전화를 안 받으면 어쩔 수가 없거든..
그러니까 친절하게 해 줘야지 마치 별거 아닌것처럼..
현철이도 알고 있어.. 이 친절한 목소리속에서
이 삶을 옥죄어오는 올가미가
숨어 있다는 것을본능적으로 느낀 거예요.
경찰서나 검찰청에서 조사를 받거나
판사 앞에서 재판을 받을 때 전략을
잘 세워야 된대요.. 내가 빠져나올 수 있다고 확신을 하면
빈틈을 보이지 말고 무조건 부인하는게 유리하고
1도, 2잠, 3부 라는 말이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