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일거란 생각을 하고 있었죠.
토요일날 오후가 됐어요.
또 이홍주가 미친듯이 치고 나가면서
미친듯이 달려갔고 또 들어와 버립니다.
현병철, 윤진철 배당이 2.2 배로 시작을 했대요
거기에 현병철 놓고, 이홍주 배당이 떨어지더래요
복승식이 4배.. 애가 너무 올라 온 거예요
다크호스로 쭉 떠 버린거죠,
민수가 생각하기에..
민수 : (이홍주 대가리에 현병철 넣자
이홍주 이새끼 오늘 3일 연속 칠것 같아..대가리를)
민수 : (이래 뒤지나 저래 뒤지나 모르겠다..
모험 한번 가자 가!!)
저 우수급에서 온 쪼다를 대가리를 놓고
현병철 국가 대표 2착으로 딱 대놓은거예요
쌍승식에 19배 짜리로 시작을 했어요.
480만원을 거기에 샀다 그러더라구요..
마지막으로 배당이 딱 마무리 된게 16배가 안됐다그래요.
15쩜 몇배라고..
7명이 앞으로 쭉 나갑니다.
그때 장내 아나운서 했던 멘트가 아직도 생생하답니다.
(타종과 함께 3주연속 이홍주 선수가 두 바퀴를 갑니다.)
타종을 하면서 또 댕 받아서 나가는게.. 3일 연속..
애가 두 바퀴를 쏘니까..
요이땅!! 하고 빡 쏴버리니까..
딴 사람들이 막와서~~
(샀어? 민수야 샀어?)
똥말들어오는 거랑 똑같아요!!
숨도 안쉬고 두 바퀴를 댕을 바라봐요.
이홍주 1착, 앞에 현병철 2착, 되면서
쌍승식 15.6배가 꽂쳤다고 하더라구요.
평생 제일 많이 따보고..
평생 죽을때까지 잊혀지지 않는경기..
이홍주 대가리 현병철 2착..
엄마랑, 여자친구랑, 아들이랑 셋이서 뭐
난리가 난리인거죠~
현찰로 7,500만원 정도를.. 현찰로 찾았답니다
여자 3,000만원주고 엄마랑 나랑 많이 죽었으니까
엄마 좀 쓰고 나 좀쓰고 3000천써..
경륜 하면서 여때까지 제일 큰돈을
이겨본 날이라고 하더라구요.
그 후로 여자친구 한테 3,000줬잖아요.
한 두어달 있다가 싹다~~
그 전까지는 대끼리 점배당 1.3 1.4 1.5 1.6 이런거
대끼리의 쏟아 부었는데 그 다음서부터는
대끼리가 눈에 안들어오더래요
400~ 500 가면 7천 정도 먹어줘야지~~
이러면서 계속 시간이 흘렀는데..
이때 로열 경마를 갔다 그랬잖아요.
선릉역의 로얄경마 사장이 민수한테
새로운 세계를 열어 줍니다.
새벽 4시까지 로얄 경마에서하고 얘는 또
마감을 해야 되니까.. 밥을 먹어요
사장 : 민수야!! 이리와 여자친구랑 밥 먹어~
이거 한번 해볼래?
민수 : 뭔데 뭔데?
pc 방으로 데리고 갑니다 pc 방으로..
pc 방에가서 뭘 하느냐!
사장 : 민수야 이거 50만원 충전하면 보너스로 30만원 줄게
50놓고 80이야!! 80으로 시작하는 거야!!
(온바~온라인 바카라.. 죽어요 ~그냥 죽어요)
마지막에 남은 빌라 하나를 아직 안 팔았어요
엄마랑 작업 대출.. 빌라를 작업 대출 하는데
어머니가 한 지역에 되게 오래 사시고..
주변에 아는 사람들도 많으니까..
돈을 그렇게 어디서 잘 빌려요~
왜!? 남편은 대기업 연구원이야~~
오빠는 어디 운수 회사 사장이야
모텔도해~아파트도 어디 사놨어
여기서 뿌리 내려 갔고 여기서 삼십년을 산 언니야~~
아빠는 어떻게 됐냐 하면...
도박에 쏟아 부었는지 모르시고
아들램이 가수 만들라고 기획사의 데리고 다니다가
사기당한 걸로 아셨어요.
엄마가 또 빌라 하나 남은걸로 담보 어떻게 해서
민수를 3천을 더 땡겨 줍니다.
3천 땡겨 주고 빌라를 팔아...
다세대 빌라 15평짜리로 이사를 갑니다.
7천짜리 집으로 이사를 갔는데
그걸 담보로 1억 5천원 땡겨 와! 1억 5천을..
1억 5천으로 다시 갑니다.
엄마랑 둘이서 경륜장을 가요..
여자친구는 못오게 하고.. 죽어요!!
긴 매에 장사있어요?
이길 때도 있지만 이길 땐 잠깐 행복
죽으면 그냥 피 작살나고 ~~
그래도 둘이라 행복하지..
둘이라 위안 삼을때고 있고..
(다음주에 다시 맞추면되지..)
(우리 분석이 부족했나 보다..)
민수 드디어 군대를 갑니다 군대를..
이제서야 그 폭주 기관차에 제동이 걸리는거냐??
군대가면 못 할 거 아니예요~
한 2년 도박 못했다고 생각을 하지만..
군대에서 더 죽었다고합니다.
학력이 중졸이라 공익을 간거예요
야간 주차 단속이었데요.
일주일에 밤샘 근무 두번만 하면 3일을 쉰답니다.
군대 있을때 더 죽었던 것 같데요..
그래서 세월만가고 개거지가 되서
공익 생활이 끝이 나요.
공익 생활을 끝내고 마지막에
민수 신분의 또 다른 큰 변화가옵니다.
다른 생활로 접어들어요.
어떤 생활로 접어드는냐..
이제 호빠 가서 술 먹기도 너무 싫어
민수가 인삼 아저씨, 청양 고추 아줌마,
부산 해운대 아가씨 이런걸 뽑는데 행사장을 하고..
거기에 사전 MC..
처음으로 간데가 서울 시청에서 행사를 하는데
30만원을 받은거예요.
사전mc를 보고 있는데 술취한놈이 올라온거예요.
욕도하고 진상을 부리는거예요.
민수가 어떻해 했을까요?
호빠 다니면서 그 술 취한 누나들.. 진상들을 5년을
수발을 했잖아요..
손바닥이 위에다 놓고 기분 나쁠 듯 말듯 경계 선상에
놓고 데리고 노는것 전문이지요..
그 첫 행사에서 그 술 취한 아저씨랑 티키타카 하면서
빵빵 터지고..
mc 한번 해봐 이랬던 사람이 민수를 보고
(이새끼 잘하네!!)
그러면서 이제 민수도 새로운 재능을 발견한거예요.
스스로가 MC 를 배웠는데 이게 돈이 안되더래요.
성남의 국빈관 나이트에서 무빙싱어 라는걸 했답니다.
거기를 들어갔어요.. 들어가서
이 무빙싱어 메인 형님이 계시고,
메인 형님이 또 강원 랜드를 그렇게 다니시던 분이예요.
무빙 싱어를 하면서 메인 MC형이랑 강원랜드를 다니면서
강원 랜드 딜러..
여자애랑 또 왔다갔다 했던 얘기
딜러 꼬신 얘기 또..
뼈가 녹는 얘기~ 다음편에 이어집니다.
